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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한·중국, 속임수·허위정보 쓰는 지도자들”

기사승인 2020.05.12  12: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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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북한과 중국을 향해 "정보가 차단되는 나라에선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 날을 세웠다. 

1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8일 복음주의 기독교 단체 ‘포커스언더패밀리’(Focus on the Family)와의 인터뷰에서 “슬프게도 자신들이 이끌어야 할 책무가 있는 시민들의 존엄성을 해치기 위해 속임수와 허위정보를 쓰는 지도자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들은 프로파간다와 허위정보로 자신의 권력과 사회적 지위를 얻는 길을 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언론이 정부에 책임을 묻고 정부가 진실을 말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정보가 차단되는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기본적 정보에 접근할 수 없는 북한이나 중국 같은 나라에서는 나쁜 일들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이 이 바이러스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어떻게 시작됐는지, 어떻게 사람 간 감염이 일어났는지 등 정보를 숨기려는 순간들 중 하나”라며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를 이용해 이야기를 더 발전시켰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동안 중국이 정보를 은폐해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번졌다는 식의 주장을 펼쳐 왔다. 중국이 WHO를 통해 이야기를 진전시켰다는 것은 중국 중심적인 WHO라고 비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과 같은 맥락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중국 서부에 억류돼 있는 수백만 위구르족을 보면 지도자들이 사람들을 얼마나 형편 없이 대하는지 볼 수 있다”며 중국 정부가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위구르족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북한이 전염병 발생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뉴스1

편집국 chunjiinla@gmail.com

편집국 chunjiinla@gmail.com

<저작권자 © 천지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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